알콜분해효소와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 이유는?
조OO • 2025.01.07
알콜분해효소 많은 지 적은 지 아는 방법은 없나요? 술을 마셔도 얼굴이랑 몸이 빨개진다거나 그런 거 하나도 없고 정말 멀쩡해요 근데 문제는 숙취가 심합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잘 취하는 것 같아요 토도 많이 하구요.. 겉으로 보면 멀쩡한데 잘 못마시는 사람도 있나요?
내과
알콜분해효소 많은 지 적은 지 아는 방법은 없나요? 술을 마셔도 얼굴이랑 몸이 빨개진다거나 그런 거 하나도 없고 정말 멀쩡해요 근데 문제는 숙취가 심합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잘 취하는 것 같아요 토도 많이 하구요.. 겉으로 보면 멀쩡한데 잘 못마시는 사람도 있나요?
알코올 분해 효소에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H)가 있습니다.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ALDH 효소의 활동 부족으로 인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인데요,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다면 ALDH 효소가 잘 작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숙취가 심하고 쉽게 취하는 증상은 ADH 효소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거나, 체질적으로 알코올에 민감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후 토하는 것은 위장에 부담이 가거나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낮을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어요.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동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술을 마신 후의 신체 반응을 통해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낮은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자신의 신체 반응을 잘 관찰하고, 적절한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