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헤르페스 2형 감염 후 재발가능성에 대해,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몇 주에서 몇 달 이내에 IgG 항체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출 후 12주에서 16주 사이에 항체가 형성되어 검출 가능해집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의사마다 표현 방식이 다를 수 있고, 설명을 전달하는 방식이나 강조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의사마다 설명하는 방식이나 강조하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의사 선생님을 찾아 신뢰를 가지고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헤르페스의 병변이 있다면 피부나 수포등의 병변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해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따라서 이 검사는 현재 병변이 있는 경우에만 양성 판정을 얻을 수 있어요.
병변이 없을 때에는 혈액 검사를 이용해 검사합니다.
IgM 항체는 질병 발현 1주~수개월간 측정되며, IgG는 10일~수년간 지속됩니다.
따라서 IgG 항체 검출은 과거 감염 또는 현재 감염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항체가 아직 생성 중이거나, 소량 생성되다 면역 시스템이 빠르게 억제했을 경우 혈중에서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몇 주에서 몇 달 이내에 IgG 항체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출 후 12주에서 16주 사이에 항체가 형성되어 검출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5월 초에 pcr 검사를 하셨다면 6월 중순 Ig G로 확인하기에는 다소 이르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6주 뒤에 다시 한 번 검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추가적인 위험 노출이 없었고, 증상이 없다면 몇 달 뒤 피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충분히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추후에 피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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