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이 항생제로 낫지 않나요?
7개월째 가드네라와 칸디다가 계속 그 질염에 맞는 항생제와 약을 먹어도 나아지질 않아요
7개월째 가드네라와 칸디다가 계속 그 질염에 맞는 항생제와 약을 먹어도 나아지질 않아요
가드넬라와 칸디다 감염이 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면,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 감염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각각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둘째, 항생제나 항진균제의 복용 방법이나 기간이 적절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메트로니다졸이나 클린다마이신 같은 항생제를 사용하며, 칸디다 감염에는 항진균제가 필요합니다. 셋째, 생활 습관이나 면역력 저하와 같은 다른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질염은 세균 감염, 잦은 성관계, 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과로나 수면장애 등으로 생체리듬이 깨질 때, 면역력 저하, 월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파트너와의 재감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성매개성 질환이 아니므로 배우자는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칸디다 감염의 경우에는 파트너와의 상호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 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성한의원에서도 질염 치료가 가능하니 고민해 보시고 진료를 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