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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혀의 위치는 입천장에 넓게 붙어 있으면서 이빨은 살짝 떨어진 상태로 두시면 됩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정상적인 혀 위치는 혀 전체가 부드럽게 입천장에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이빨은 닿지 않게 살짝 벌어진 상태로 자연스럽게 두어야 하고요.
혀의 앞 부분, 즉 혀 끝 부분만 앞니 뒤에 두고, 나머지 혀는 아래에 있거나 혀에 힘을 너무 주고 있는 건 일부러 만들어낸 상태여서 권장되는 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혀 끝만 붙이고 이빨 사이를 일부러 벌리고 있다면, 자연스럽지 않고 턱과 광대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최근의 옆 광대가 커진 느낌, 턱 부근에서도 발생하는 통증과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은 과도한 뮤잉운동에 대한 의식과 턱관절 문제일 수 있어 보여요.
턱 주변 근육이 많이 긴장한 상태일 수도 있고요.
따라서 당분간 뮤잉 운동을 중단하고 턱과 얼굴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어 있을 수 있도록, 또 혀도 의식하지 않고도 올바른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광대와 턱 부근이 뻐근하다고 느껴진다면 구강악안면외과 등에서 진료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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