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화요일에 굴을 먹고 체해서 그날 저녁에 구토를 하고 다음날 설사를 했어요 그러고 좀 괜찮아졌길래 그냥 일반식으로 하루를 식사를 했는데 목요일 저녁부터 소화가 안되고 토,일요일은 상복부팽만때문에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명치도 아프구요 그리고 가장 불편한건 트림이 안나와요 나오려다가도 가슴쪽? 에서 턱 막혀요 그래서 자꾸 가스가 차는 기분이 어제까진 들었는데 오늘은 가운데 명치를 좀 누르면 아픈거빼곤 복부팽만은 많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리할 때가 됐는데 아직 생리는 안하고 소변을 보고 닦으면 아주 소량에 피만 이틀째 묻어나와요ㅠㅠ 왜이런가 싶어서요.. 너무 걱정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굴을 먹고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이 나타난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약 복용과 함께 흰 죽과 같이 부드러운 음식은 소량씩 섭취해주시고 탈수 예방을 위해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세요.
생리주기 변화는 건강상태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어요.
최근 장염 증상으로 탈수가 심하고 영양분이 불충분했다면 생리주기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어요.
수일 내로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참고]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위와 장에 염증이 생겨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해요.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와 다르게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겨울철 유행성 질환으로 구분돼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물 섭취,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에게서 바이러스가 옮아 감염될 수 있어요.
구토, 설사, 복통, 울렁거림,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구토, 물 설사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해요.
특별한 치료 없이 수일 내로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지만, 잦은 구토,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액치료가 필요해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음식물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익혀 먹지 않는 음식은 세척을 꼼꼼하게 해야 해요.
노로바이러스는 70도 이상에서 5분, 100도 이상에서 1분 가열 시 완전히 사라진다 해요.
노로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 묻은 옷, 이불, 토사물, 대변에 접촉하지 않아야 해요.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이불, 옷 등도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이 필요해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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