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자라는 이유: 유전, 이소티논 복용, 스트레스/수면 부족 중 가장 유력한 원인은?
현재 20세 남성입니다. 2주쯤 전부터 배, 가슴 등을 비롯하여 어깨, 이마, 등, 코, 관자놀이 등 털이 잘 나지 않는 부위에서 털이 나기 시작하더니 현재 배, 가슴 등의 부위에서는 2~5cm까지 자랐고 얼굴에서도 5mm정도 길이의 털들이 자라며 온 몸이 털로 뒤덮이기 시작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는데 아래 3가지의 원인 중 어떤 것이 가장 유력한 원인일까요? 1. 유전 아버지와 할아버지께서 털이 유독 많은 편이시긴 합니다. 그러나 두 분 모두 가슴이나 등, 어깨, 이마 등의 부위에서는 털이 자라지 않으십니다 2. 이소티논 복용 현재 이소티논을 복용한 지 3개월 째인데 부작용 중 다모증이 있다고 하던데 그거일 수도 있을까요? 3.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요즘 들어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부쩍 많아지고 잠도 하루 평균 5~6시간 정도밖에 못 자는 편입니다. 위 3가지 원인들 중 어떤 원인이 가장 유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