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주위 붉어짐과 건조함, 피부염일까요?
4월 말부터 저녁에 세안을 하고 나오면 입술 주위가 빨갛고, 수분크림과 바세린을 충분히 발라주어도 건조한 느낌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5월초에 한 일주일정도는 괜찮아졌다가 다시 동일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메이크업을 하거나 세안하고 나와서 보습제를 바르면 붉은색이 더욱 선명해지며 건조해서 따가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보습제는 몇년간 사용해오던 제품으로 이전에는 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주로 사용하던 틴트가 플럼핑 효과가 조금 있다고 하여 이로인한 현상인가 생각도 되는데, 해당제품을 안쓴지 4일째임에도 증상이 별로 나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게 아닌 피부염으로 보이는지, 피부과 진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사진은 순서대로 4월 말의 모습, 오늘 세안 후 모습, 세안 후 몇시간이 경과한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보다 더 나아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