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아래가 따끔거려요, 이유와 대처법은?
임신했는데 소중이 아래가 따끔따끔 거려요
임신했는데 소중이 아래가 따끔따끔 거려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혈류 증가로 인해 질과 외음부의 민감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려움, 따끔거림,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면역 체계의 변화로 인해 질염이나 외음부 감염이 발생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따끔거림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질염 또는 외음부 감염: 효모 감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질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되는 균도 있어 성경험이 있는 경우 원인균 검사를 통해 성병 균주가 있는지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도움이 돼요. 2. 요로 감염: 임신 중에는 요로 감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작열감 또는 화끈거림, 방광 자극 증상, 혈뇨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방광염 가능성이 있어요. 3. 피부 자극: 비누, 세제, 위생용품 등에 의한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질 건조증: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내부의 수분이 감소하여 따끔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처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위생 관리: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하고, 잘 헹구어 내며,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세요. 2. 면 소재의 통풍이 잘 되는 속옷 착용: 합성 소재보다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자주 갈아입어 통풍을 돕습니다. 3. 무향, 무색소 위생용품 사용: 자극적인 성분이 없는 위생용품을 사용하세요. 4.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 섭취를 늘려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합니다. 5. 의사와 상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 임신 중에는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은 방치한다고 치료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까운 산부인과 내원 또는 앱 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권유 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