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우측 옆구리, 하복부, 갈비뼈 등의 통증이 있고 소화불량과 변비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를 받고도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소견 들으신 것처럼 양성 낭종일 가능성이 높아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CT 결과를 첨부해 주신 것을 보니 간과 신장에서 5~6mm 저음영 병변이 확인됐는데요.
이런 경우는 대부분 단순 낭종(물혹)인 경우가 많습니다.
꽤나 흔한 소견이고, 둘 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경과 관찰만 하며 간/신장 기능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 어려워요.
따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옆구리 및 갈비뼈 통증은 말씀하신 것처럼 담 걸렸다고 표현되는 정도의 근육통의 일종일 수 있어요.
잘못된 자세, 특정 동작의 반복적인 움직임, 스트레스 등에 의해 옆구리와 갈비뼈 쪽 주변 근육이 장시간 긴장하여 있었을 수 있고요.
발열, 오한, 설사, 황달 등 흔한 증상이 아예 없다면 지금의 통증은 내과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소화불량과 변비는 사실상 섭취하는 음식 종류에도 영향을 많이 받고, 기능성/심인성 문제인 경우도 많아서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기도 하고요.
별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아픈 건 여전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으시겠지만, 타이레놀 외에도 평소 잘 듣는 소염진통제가 있다면 드셔 보시는 것도 좋겠고 해외에서 진료 보기가 어려우시겠지만 마취통증의학과 쪽으로도 내원하여 치료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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