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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4.13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 독성을 가질 수 있는 약물로, 술과 함께 섭취하면 간에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후에는 술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고 몇 시간 후에 술을 마셨는지, 그리고 '한 병'이 어느 정도의 양인지에 따라 간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침 11시에 아세트아미노펜 200mg을 함유한 감기약 2알을 복용하셨다면, 아세트아미노펜의 반감기를 고려할 때 대략 4~6시간 후에는 혈중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건강 상태, 간 기능, 복용한 술의 양과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만약 술을 마신 시간이 약 복용 후 상당 시간이 지난 후였고, 술의 양이 적었다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술을 많이 마셨다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앞으로는 약물 복용과 술을 함께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불안하거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에 음주를 어쩔 수 없이 약을 복용해야하는 상황이시라면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대신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실 것을 권해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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