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1, 2기는 초기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아빠가 아무래도 췌장암 3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어제는 9시 전에 일어나서 늦게까지 일도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계속 등 중앙이 아프다고 하거나 복부를 손으로 만지면서 누르는 등 아프다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은 절대 안 간다고 합니다. 맹장염 정도의 통증이 아니면 절대로 안 간다고 하는데, 도대체 췌장암 3기의 등과 복부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 참고로 아빠는 당뇨 환자입니다. 저는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질문을 상세히 적은 만큼 올바른 답변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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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3기에서의 등과 복부 통증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의 정도도 다양합니다. 일부 환자는 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고, 다른 환자는 비교적 경미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췌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암이 주변 조직이나 신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의 경우, 아직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고 하시지만, 등 중앙과 복부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고 계시다면, 이는 췌장암과 관련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췌장 문제와 관련된 증상을 더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암의 통증은 맹장염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맹장염의 통증 정도를 기준으로 병원 방문을 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췌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님께서 병원 방문을 꺼리시더라도, 췌장암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고,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아버님을 설득하여 병원에 방문하시도록 권유하시고, 필요하다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님을 지지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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