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 돌기가 헤르페스일 수 있나요?
소음순 안쪽에 돌기같은 게 생겼습니다. 현재 칸디다 질염 때문에 질쪽이 간지러운데 해당 돌기들도 같이 가려워요. 돌기 모양을 봤을 때 헤르페스인가요?
소음순 안쪽에 돌기같은 게 생겼습니다. 현재 칸디다 질염 때문에 질쪽이 간지러운데 해당 돌기들도 같이 가려워요. 돌기 모양을 봤을 때 헤르페스인가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소음순 안쪽의 돌기 양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소음순 안쪽의 하얗고 오돌토돌한 돌기들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먼저, 돌기 모양이 뾰족하거나 하얗게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헤르페스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생식기 헤르페스의 경우, 투명하거나 흰색의 진주 같은 물집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궤양(헐어서 상처가 남는 상태)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헤르페스는 물집이 터지면서 진물이 나오거나 통증, 심한 가려움, 작열감, 열감, 전신 증상(몸살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사진 속 돌기들은 물집보다는 점막 표면에 오돌토돌하게 분포된 형태로 보이고, 궤양이나 진물, 출혈 등은 관찰되지 않는 것 같아요. 현재 칸디다 질염이 동반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칸디다 질염은 하얀 치즈 같은 분비물, 강한 가려움, 질 입구와 외음부의 붉은기, 쓰라림, 통증 등이 특징이에요. 칸디다 감염으로 인해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붓고, 긁거나 자극이 반복되면 점막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작은 돌기처럼 보일 수 있어요. 또한, 칸디다 질염이 심할 때 소음순 안쪽에 오돌토돌한 돌기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변화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소음순 점막에는 원래 피지선, 땀샘, 유두종(정상 점막의 변이)이 존재할 수 있어요. 이런 정상적인 돌기들은 특별한 증상 없이 관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칸디다 질염 등 감염이 있을 때는 이 부위가 더 민감해지고 가려움이나 불편감이 심해질 수 있어요. 헤르페스와 칸디다 질염은 증상이 비슷하게 겹칠 수 있지만, 헤르페스는 물집과 궤양, 강한 통증이 특징이고, 칸디다 질염은 가려움과 하얀 분비물, 점막의 자극 및 돌기 같은 변화가 더 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사진과 현재 증상을 종합하면, 현재 관찰되는 돌기는 칸디다 질염에 의한 점막 변화, 또는 정상 점막 돌기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요. 다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돌기가 점점 커지거나, 통증, 궤양, 진물, 전신증상(열, 몸살 등)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소음순은 매우 민감한 부위이므로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말고, 자극적인 세정제 사용을 피하며, 처방에 따라 칸디다 질염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뭘 좀 보려고 카메라를 켰다가 소음순 주변이 저렇다는 걸 알았습니다 평소에 뭐가 터졌다는 느낌도 못 받았고 저 주변에서 피가 묻어나온 적도 없고 뭐가 났다는 느낌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생겨서 깜짝 놀랐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도 안에 뭐가 났다는 말은 없었어서 원래부터 저랬는지 갑자기 생긴 건지도 모르겠네요... 원래부터 있는 돌긴가요? 아니면 헤르페스인가요...? 수포인지 뭔지도 모르겠어서 올려봅니다 제발 ㅠㅠ 너무 걱정돼서 일이 안 잡혀요
갑자기 따갑고 소음순 안쪽에 사진에 보이는 돌기?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게 헤르페스증상인지 곤지름인지 혹은 다른 성병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음핵과 소음순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작게 두 개 정도 돌기,뾰루지(?) 같은게 생겼습니다.ㅠㅠ 완전 튀어나와있고, 짜지는 느낌이 아닌데다 누르면 진짜 살처럼 느낌이 납니다. 언제부터 있었는진 모르겠으나 일단 없던 게 생긴 건 맞는 거 같고요.. 성기 부분도 간지럽고 해서 질염 증상 중 하나인가 싶습니다.. 만약 질염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을까요.. 아예 몰랐다면 좋았을걸 눈으로 보니 없애고 싶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