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질외사정 후 생리 주기와 다난성 난소 증후군, 사후피임약 처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익명 • 2024.01.20

보통 생리는 4~5일안에 끝나고요 주기는 보통 50일 정도에요 (3달 가까이 안할때도 있어요) 오늘 생리 6일차로 거의 끝나갈무렵 성관계를 맺었는데 콘돔 안쓰고 질외사정 했어요 생리주기와 다른 증상들로 봐선 확실히 다난성 난소 증후군 있는거 같고 가족들도 있어서.. 생리중엔 임신 안되는줄 알았고 오늘 첫경험을 할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서 아무 준비 없이 해버렸어요.. 제일 걸리는거는 생리 끝날무렵 했다는거랑 콘돔을 안껴서.. 미성년자고 아기를 아예 못가지는 상황이라 사후피임약을 구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질외사정을 했긴 했는데 쿠퍼액도 걸리고 샜을수도 있고.. 가능성이 적더라도 피임약을 처방 받는게 가장 나을까요? 부작용도 좀 걸리고 어떻게 처방받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Pcos 있으면 임신 가능성이 더 낮다고 알고있고 저번 주기엔 배란도 안한거 같은데 걱정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병원은 되도록이면 안가고 싶어요 돈도 별로 없고 기록에 남을까봐..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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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20

    생리 6일차에 성관계를 맺었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군요. PCOS가 있는 경우, 불규칙한 생리주기와 배란 장애로 인해 임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질외사정을 하셨다고 하더라도, 쿠퍼액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성년자이고 임신을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사후피임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95% 확률로 피임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에 비하여 호르몬 함량이 약 10배 이상 높은 정도로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리 주기를 바꾸기도 하고 부정 출혈, 배란 장애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의사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 방문을 꺼리시는 상황이지만, 사후피임약을 구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비용이나 기록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다면, 지역 보건소나 여성 건강 클리닉 등에서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때때로 비용이 저렴하거나 무료 상담을 제공하기도 하며,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더라도,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피임약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개인의 상황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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