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녹는실이 피부 속에서 움직일 수 있나요?

Question

수년전에 우측보조개 수술 안녹는실로 했는데 일주후 이물질이 싫어 제거해달라하고 안녹는실로 재수술했어요 근데 안녹는실을 제대로 못 찾았는지 매듭도 끊겼는지 피부 속에서 마구 돌아다닐 수 있나요?
그리고 녹는실로 재수술을 했으니 못찾아 제거 못한 안녹는실과 녹는실이 서로 엉켜있을수 있는데 괜찮을까요?
(20년 지난 현재까지 별탈은 없어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안녹는 실(비흡수성 봉합사)은 일반적으로 피부 속에서 고정된 상태로 유지되며, 정상적인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실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거나 매듭이 풀렸다면, 피부 속에서 약간의 이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드물며, 실이 피부 속에서 자유롭게 "마구 돌아다니는" 상태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녹는 실(흡수성 봉합사)은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므로, 현재로서는 녹는 실이 이미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녹는 실과 녹는 실이 엉켜있을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20년 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피부 속에서 이물질(안녹는 실)이 남아 있는 경우, 드물게 염증이나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만약 해당 부위에 통증, 붓기, 발적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의 이상 증상은 염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진료병원으로 바로 내원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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