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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생리 주기나 양상에 변화가 있는 것은 흔히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체중 변화, 약물 복용,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해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혈의 색깔과 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갈색 피는 보통 오래된 혈액이며, 생리가 끝나가는 시점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생리혈의 색이 변하고 통증이 심해진다면, 이는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나 양상은 몸 상태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으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생리혈에서 냄새가 심하다면 자궁/난소 질환이나 질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해요. 보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생리 종료 후 5일 이상 시간이 지난 뒤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으므로, 병원에서 안내 받으신 날짜에 다시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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