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염때문에 입원했는데 대장과 소장에서도 염증이 발견됐고 둘을 잇는 림프도 염증이 있데요 그래서 대장내시경 꼭 받아보라고 의사쌤이 그랬는데 겁나서 찾아보니까 크론병이 나오더라구요 작년10월에 가벼운 장염(윗배아픔) 걸린적 있고,,3월부터는 변비와 설사, 정상변 세가지를 보긴했어요 그외에 혈변이니 열이니 뭐 그런건 일절없어요 근데 기름기많은거나 과식하면 윗배가 아프긴해요 염증도 잘잡히고 빈혈도 없고 간수치도 좋고 그래서 퇴원했는데 저 이제 크론병인건가요?ㅠㅠ내시경은 12월에나 받을수있는데..전 이제 끝난건가요? 무서워 죽겠어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장염으로 인해 입원하시고 대장과 소장에서 염증이 있어서,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금까지의 정보만으로는 크론병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크론병 외에도 일시적인 장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른 원인들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어요.
혈액검사와 더불어 대장 엑스선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단순 증상만으로 진단을 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염증 수치도 이상이 없고 복통 및 설사 증상도 없고 별도로 다른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크론병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에요.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그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해요.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유추하고 있어요.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이며,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질문자님의 경우 경우는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고, 혈변이나 체중감소, 전신증상은 없으며 장점막 침범 정도도 불분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크론병이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기름기와 과식을 하고 난 뒤에 복통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장에 부담 주는 식습관을 피하는 것이 회복과 진단 모두에 도움 됩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도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니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추후에 혈변, 발열, 체중감소 등이 증상이 생기게 된다면 소화기내과에 진료받고 대장내시경을 받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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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크론병 환자는 내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렇다면 크론병 환자는 상시 장염 상태를 느끼고 있을텐데 대채 어떻게 맹장염을 구분하나요?
식도쪽 불타는듯한 감각, 명치쪽 통증, 복부팽만감, 배변시 휴지에 피가 묻어나옴, 평소에 항문 근처에 점액같은게 묻어나오곤함
방광염 증상으로 인해 항생제경구약을 복용 중인데 크론병을 앓고 있어 복용 후 배앓이가 너무 심합니다. 1일 1주사로 변경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