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로 인한 소장 부어있고 장 상태 나빠서 복통 심해, 크론병 우려되나요?

김OO • 2024.11.02

중학생때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역류성 질환이 있었습니다 첫끼 식후 복통이 심했고 설사를 하루에 8회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년전부터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면서 매달 2주가량의 항생제를 먹었고 위장 건강이 더 나빠졌습니다 복부씨티 결과 소장이 부어있고 정상모양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약만 받고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십이지장 궤양 판정을 받았고 속쓰림은 완화 되었으나 장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가는변, 지방변, 거품변, 딱딱한 변 등 번갈아가면서 여러 변을 보고 있고 악취가 심합니다 대변에서 나는 일반적인 냄새가 아니라 정말 악취가 납니다 또 다른 질병으로 작년초부터 지금까지도 항생제를 과다투여한 상태라 더 걱정이 됩니다 지금은 약 끊은지 3주 정도 되었고 한 2주전부터 더 소화가 안된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복통이 심해졌네요 평소에는 그냥 장이 좀 안좋구나 정도였는데.. 원인이 뭘까요ㅠㅠ 십이지장궤양 목구멍궤양 구내염 등때문에 혹시 크론병인지 너무 걱정됩니다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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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11.02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은 크론병을 의심해볼 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소장이 부어있고 변의 상태가 다양하게 변하며 악취가 심한 경우, 크론병을 의심해볼 수 있죠.

    면역력 저하와 항생제의 과다 사용은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과 구내염도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심각하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다른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 없이 대장 근육의 과민해진 수축 운동으로 인한 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들의 총칭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증상들도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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