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07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약 3-4개월 전에 배뇨 시 작열감, 화끈거림, 약간의

  가려움

  때문에

  전립선염

  진단을 받으셨고 약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됐다가 최근 다시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하셨어요.
  만성인지 문의를 주셨는데요.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전립선염은 급성으로 시작해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환자에게서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장기간 이어지기도 해요.
  실제로 전립선염은 한 번 치료 이후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며, 특히 세균성 급성 전립선염이 아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호전과 악화과 반복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어요.

  최근 한 달 내에 관계도 없었고, 한달 가량 약을 먹고 호전되어 재진료를 안 했는데 다시 증상이 시작되어 만성인지 문의를 주셨는데요.
  최근 한 달 내

  성관계

  가 없었더라도 배뇨 시 불편감, 작열감, 약간의 통증, 가려움 증상 등 이전에 전립선염에 걸렸을 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생활 습관

  ,

  스트레스

  ,

  과로

  , 오랜 좌식 생활, 추운 환경, 수분 부족 등 다른 요인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앞에 말씀드린 요인들에 의해서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요.
  약 복용으로 좋아졌지만 완전히

  염증

  이 치료되지 않았었거나, 체력 저하,

  면역

  저하, 생활패턴 악화로 인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다시

  비뇨의학과

  를 찾아가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질병의 만성 여부는 기간에 따라 판단하는데요.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배뇨곤란, 골반이 불편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의심해 볼 수는 있어요.

  정리해보자면, 전립선염은 성관계 여부와 무관하게 재발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

  , 규칙적 운동, 장시간 앉아 있기 피하기,

  카페인

  줄이기, 술과 매운 음식 줄이기, 배뇨 참지 않기 등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해요. 현재 증상이 있다면 실제 염증이 다시 발생한 것인지, 이전에 치료가 충분하지 않았는지 등을 다시 한번 의사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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