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질염을 달고 살다가 원인을 제대러 파악해서 씻는습관을 고쳤더니 거의 다 나아질려고 했더니만 생리 터지고나서 생리 끝나고 질염이 재발생되고 씻는습관을 좀 고치더니 괜찮아질려고 하다가 그저께 남자친구랑 관계 맺을때 아예 질염은 안나왔는데 그 다음날에 질염이 노란 두부찌꺼기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날 아침부터 냄새나는 노란분비물 몇시간뒤 노란색이랑 초록색이 섞인 ..? 분비물이 나오고 저녁에는 냉이랑 연한핑크색이 섞인 분비물이 나왔는데 완전 긴급상황인건가요..?
질염
error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AD
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04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질염으로 인한 분비물의 양상 변화가 반복되었고, 핑크색 섞인 분비물이 보여져 혹시 긴급 상황은 아닐까 염려되신것 같아요.
우선 질염의 경우에도 증상에 따라서 소량의 출혈이 섞인 분비물의 형태가 보여질 수 있겠고,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출혈 양상이 비칠 수 있어요.
이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질염은 아무리 잘 관리를 한다고 해도 면역력이 약해진다면 질 내에 상주하고 있는 균들에 의해 질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한 여성 질환 중 하나라 볼 수 있는데요.
질염은 말 그대로 증상이 보여졌을 때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추가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겠으나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주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잦은 질 세척, 월경 전 후, 성 관계등이 질의 산도를 낮출 수 있고 이러한 원인에 의해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요. 특히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라면 질을 자극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질염으로 인해 치료 중이거나 질염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생리 기간에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할 수 있겠고 이 시기에는 자궁 경관이 넓어져 있어 질 내 불순물이 자궁이나 나팔관 등으로의 유입이 쉽고 방어능력이 저하되어 질염 등 질환으로의 노출이 쉬운 상태가 되므로 여성의 건강을 위해 성관계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극 소량의 핑크색 섞인 분비물이라면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경과를 지켜보셔도 되겠으나 생리 기간이 아닌 시기에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출혈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콘텐츠예요
질염 원인이 '이것' 때문이라고? 질염 원인과 예방 습관에 관해
재발율이 매우 높은 질염. 정확한 질염 원인과 함께 생활 속 예방 습관까지 정리해 봤어요.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