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이 너무 자주와요

이OO • 2023.07.13

임플라논 부정출혈을 몇개월 하니 습해서인지 칸디다 한번걸린뒤로 일주일 건너 일주일 걸려요 지금은 일주일전 임플라논 제거 했구요 이젠 가렵거나 작열감은 없지만 흰색 녹은치즈 같은 냉이 외음부를 덮고 있습니다 성교통도 심하고.. 예전에 먹던 일주일에 한번 먹는 항진균제 2주치 남아서 2주 먹고 2일 지났는데 또 걸린거 같아요 비만,당뇨 없고 임신아니고 집에선 트렁크 속옷입고 씻고나오면 항상 외음부 드라이기로 말리고 질유산균도 먹어요 면역력 아연,칸디다서포트,비타민D,오메가3 먹어요 그런데도 계속 걸리네요 ㅠ 문제가 뭘까요..? 만성 칸디다면 6개월은 항진균제 먹어야 한다던데 산부인과 한번가면 6개월치 처방 해주나요? 직장인이라 매번 병원갈수도 없고 .. 진짜 미치겠습니다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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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7.13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최대처방일수는 의사의 판단에 따른 진료내용, 진단명 등에 따라 달라지기에 이는 진료시 의사에게만 확인이 가능하세요. 재발성 칸디다질염 그 원인으로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습한환경, 잦은 항생제 사용,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인한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 일반적으로는 단기간 치료에 잘 반응하지만 임상적으로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좀 더 긴 국소 혹은 전신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하며 이후에도 경구용 항진균제로 6주 동안 유지치료를 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해요. 이처럼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울 정도로 재발이 잦은 질환인데요. 질염은 잦은 성관계, 청결제의 과도한 사용, 과로나 수면장애 등으로 생체리듬이 깨질 때, 면역력 저하, 월경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질염이 잦다면 만성 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안내드릴 수 있는 답변은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개선 및 필요시 약복용을 하는 것이 현재 해볼 수 있는 최선의 조치일 것으로 보여요. 예방법으로는 속옷과 하의 통풍이 잘 되도록 헐렁한 옷을 착용해 주시고 생리대를 자주 바꿔주고, 성관계 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고, 소변을 본 다음에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주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땐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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