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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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5.06

  13개월 25일 된 아기의 눈이 몰려 보인다고 하셨군요. 사진을 찍을 때 가끔 그런 현상이 보인다면, 눈몰림(내사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들의 경우 눈의 조정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눈이 몰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중에서는 눈이 한쪽으로 몰려 보이거나 시선이 위쪽을 향해 있는 아이들이 종종 있어요. 이런 경우 부모는 혹시 사시는 아닌가 걱정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시처럼 보일 뿐 실제 사시가 아닌 가성 내사시 현상이라고 해요. 가성 내사시는 주로 눈 사이의 간격이 넓고 콧대가 낮은 황인종 아이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해요. 가성 내사시는 콧날이 높아지는 생후 3개월 무렵이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사라져요. 그러나 선척적으로 사시를 갖고 태어난 아이도 분명히 있어요. 그러므로 평소 아이의 눈을 유심히 솬찰한 후 생후 3개월 이후에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소아과 전문의나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전문의는 아기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여 눈몰림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방법을 제안할 것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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