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호르몬이 부족하다면서 병원에서스테로이드를10년 이상 복용 했어요. 쿠싱증후군으로 몸무게가10kg이상쪘다가 약을 줄인지는 2~3년 정도 된듯 해요. 조금씩 살이빠지는것 같긴 했는데 1달전에 며칠 동안 소변량이 많아지더니~ 딱딱했던 팔,다리도 말랑해지고 몸무게가 계속빠지고 있어요. 복용 이전48kg 복용중(고함량)60kg 현재는55.5kg. 입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아니면 부종이 빠져서 몸무게가빠지는 걸까요?... 아니면 요즘 당뇨약(글루파)을 새로 복용중인데 그래서 빠지는 걸까요? 알려 주세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신 후 체중 감소와 소변량 증가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종 감소: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해 체내에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면서 부종이 빠지면서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딱딱했던 팔, 다리가 말랑해진 것도 부종이 빠진 증상일 수 있어요.
당뇨약(글루파) 복용: 글루파(메트포르민)는 혈당을 조절하는 약으로,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글루파를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이로 인해 체중이 감소할 가능성도 있어요.
건강 이상: 소변량 증가와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이는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갈증이 있을 수 있으나 빈뇨의 경우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체중 감소가 1년 안에 기존 체중의 5% 이상이 줄어들었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 흡수장애 등의 의학적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치의와 상담하여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증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체내 수분 조절에 영향을 미치어 신장 기능에 변화를 주어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하는데 보통 기간이 어느정도인가요?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살이 급격히 찌는 것이라고 흐는데 그럼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거나 스테로이드를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사람은 체중 감량이 어렵나요? 아이돌 가수 중에 트와이스 정연이라는 분도 3년전 스테로이드 치료 받고 현재까지도 늘어난 체중이 감량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평생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체중감량은 포기해야 하나요? 설사 급격히 찐 살이 빠졌다 해도 그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하는 이상 예전의 날씬한 몸은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가 체중 증가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평생 스테로이들를 복용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은 체중이 중가할 경우 더이상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살을 뺄 수는 없는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