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증상과 체온 변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Question

1. 심하게 아프진 않은데 미간 찌푸리게 될 정도 or 저린듯한 애매한 근육/관절통이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합니다.
정형외과가서 DNA주사? 맞고 체외충격파받고 도수치료받고 해도 솔직히 호전되는 느낌은 없고 그냥 통증이 사라질때가 되서 사라진거같고 얼마 안있어서 다시 통증이 생깁니다..

2. 작년 6월부터 9월 말까지 정수리에 땀이 미친듯이 났습니다. 올해는 5월 초부터 작년보다 심하게 납니다. 대충 15도만 넘으면 그냥 줄줄줄줄 납니다..

3. 올해 1월에 갑상선 초음파상 뭔가 있다는데 작아서 조직검사는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4. 올해 1월에 골절수술 후 염증수치가 0.6에서 더 안떨어집니다.

5. 평소 평균체온이 37.1도인데, 요즘 열감과 두통이 있고 37.8, 37.5, 3
7.3 막 왔다갔다 합니다.(전자체온계)

6. 알레르기도 아니던데 대체 무슨 기준인지 몇달째 설사를 하다말다 합니다.

피로감도 심하고 영진플루옥세틴캡슐 3주째 복용중이에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말씀하신 여러 증상들은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온 변화(37.3~37.8도)와 열감, 두통은 경미한 감염이나 염증 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염증 수치가 0.6으로 약간 상승된 상태인 것도 이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정수리에 과도한 땀이 나는 증상은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호르몬 변화와 관련될 수 있으며, 갑상선에 이상 소견이 있다는 점도 이러한 증상들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체온 조절, 발한, 피로감, 소화기 증상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헐적인 근육/관절통과 설사 증상은 자가면역 질환이나 염증성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복용 중인 플루옥세틴(항우울제)도 일부 증상(설사, 발한 증가 등)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내분비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와 함께 전반적인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류마티스내과에서 자가면역 질환 여부도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종합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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