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4살이라 성장기도 아닌데 가슴이 뭉친 것처럼 만지면 아파요. 그래서 엎드려 누워있지도 못하는데, 주변 여자애들 보면 전혀 안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옛날부터 아팠어서.. 무슨 문제 있는 건 아니겠죠? 2. 관계 시 삽입이 안 돼요. 긴장 한 것도 아닌데, 평상시에 혼자서 할 때도 손가락 하나도 좀 아파요. 그냥 젤 사용하고 충분히 풀어주는 것 말고는 답이 없나요..? 3. 남자친구 있을 때, 산부인과는 몇 개월에 한 번씩 가는 게 이상적인가요?
가슴이 만지면 아프고 뭉친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은 호르몬 변화, 유방염, 섬유선종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유방외과로 내원하여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 드려요. 특히 통증이 심하거나 한쪽 가슴에만 집중되어 있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 촬영술, 초음파 검사, 조직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어요.
성관계 시 삽입이 어렵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이는 질 건조증, 질염, 골반염, 성교통(vaginismus)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젤 사용과 같은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문제가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심리적인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성상담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관계 후 나타나는 통증의 경우 관계 시 마찰과 자극에 의해 근육이 수축하면서 복통이나 질 입구 쪽의 뻐근한 증상들이 느껴질 수 있어요.
남자친구가 있을 때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빈도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연 1회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성병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파파 스미어), 유방 검사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생활이 활발하거나 새로운 성 파트너가 생겼을 때, 피임 상담이나 성병 검사를 위해 추가적으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나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그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