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내부 좌우 촉감 차이와 통증이 정상인가요?

정OO • 2025.08.20

남자친구와 관계시에 가끔 덜 흥분하거나 액이 없으면 아픈곳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액이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ㅠㅠ 오늘은 관계시에 통증이 너무 심해 손을 넣어 만져보니 불룩한것을 가운데에 기준으로 왼쪽은 살짝 통통하게 살집있듯이 만져지는데 통증이 있던 오른쪽은 뭔가 안으로 공간이 살짝있듯이 얇은느낌이예요 원래 질안이 이런가요??ㅠㅠ

여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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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2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을 차근차근 보면, 관계할 때 평소에는 윤활이 잘 안 돼서 아픈 걸로 생각하셨는데, 오늘은 특히 통증이 심했고 직접 만져보니 질 안쪽이 왼쪽은 살집처럼 통통하게 만져지고,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느껴지고 얇은 느낌이었다는 거지요.

    우선 질 안쪽은 원래 좌우가 완전히 대칭이 아니고, 근육과 점막의 두께도 사람마다 달라서 한쪽은 조금 도톰하고 다른 쪽은 상대적으로 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만졌을 때 양쪽 느낌이 조금 다른 건 정상적인 범주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관계 시 통증이 반복적으로 생긴다는 부분은 꼭 짚어야 해요.
    단순히 윤활액이 부족할 때 생기는 마찰통일 수도 있고, 질 입구 근육이 긴장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만약 특정 부위가 항상 아프거나, 불룩하게 만져지는 게 점점 커진다든지, 혹은 덩어리처럼 뚜렷하다면 질벽의 낭종, 근종, 또는 자궁과 연결된 구조물 때문일 수도 있어서 이런 증상이라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해요.

    정리하자면, 말씀하신 정도의 좌우 차이는 대부분 정상일 수 있지만, 통증이 계속 반복된다면 산부인과에서 내진이나 초음파로 확인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하겠어요.
    스스로 손으로 만져보면 점막과 근육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일 때가 많거든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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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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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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