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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06

  초음파 검사는 검사 부위나 목적에 따라 공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의 경우, 간, 담낭, 췌장, 비장 등의 내부 장기를 보다 명확하게 관찰하기 위해 공복 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검사 전 6~8시간 동안 금식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임신 여부나 임신 주차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의 경우, 공복 상태일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질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방광이 가득 차 있지 않아도 됩니다. 임신 중기나 후기에는 복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도 공복일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8주 이후부터는 복부 초음파를 통해 아기의 상태, 양수, 성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대략적인 분만 예정일을 예측할 수 있어요. 그러나 검사 전에 병원이나 의료진의 지시사항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 병원에서 특별한 지침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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