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주 전 오랜만에 성관계를 한 이후부터 좀만 힘 줘도 냉이 나오더라고요. 요즘 몸살이 지속적으로 나서 면역력 저하인 줄 알았는데 물같은 냉이 나와서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아닐까 싶어서요.. 평소에는 냄새 안 나지만 자고
오늘 냉은 가까이 냄새 맡으면 좀 나요.
그리고 질 쪽 관찰해보면 약간 두부 찌꺼기 같은 것도 있어요.
휴지에 묻은 건 연노랑인지 연초록인지 모르겠어요
질 안 관찰해보면 흰색처럼 보이는데 닦으면 노란색입니다
관계한 상대가 경험이 많아서.. 트리코모나스인가 싶기도 하고.. 냄새는 심한 악취는 안 나고 가까이 맡아야 냄새가 나서.. 어떤 질염인지 잘 모르겠네요
질염
error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산부인과 관련 2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2.02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현재 보여주신 사진으로 보면 질염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요.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 세균성 질염 혹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세균성 질염의 경우 잦은 성관계나 질세척 등으로 질 내 정상적인 유산균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 혐기성 세균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생선비린내가 나는 노란색 혹은 회색의 분비물 양상을 보이며 이럴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녹색 혹은 거품 섞인 냉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악취와 함께 콧물 같은 냉이 나타날 수 있어요.
성병의 일종으로 심한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또한, 약물 치료로 호전이 되긴 하지만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균을 보유한 상대와 한 번의 관계를 가져도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요. 따라서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상대방도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칸디다 질염은 세균이 아닌 곰팡이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당뇨, 임신부, 수술 후, 과로, 컨디션 저하 등의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럴 경우 덩어리진 흰색의 불투명한 냉이나 두부찌꺼기나 치즈 덩어리처럼 보이기도 해요. 항진균제 혹은 질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질염균에 따른 치료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셔서 검사 및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비대면 진료 관련 정부 정책이 변경되어, 일부 환자만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reviews
닥터나우 의료진 답변 어떠셨나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김우성 선생님
정다운산부인과
2023.02.03
캔디다성 질염과, 가드넬라에 의한 세균성 질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작성한 선생님에게 진료 예약하기
정다운산부인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295번길 3 (신흥동) 정다운산부인과
비대면 진료 관련 정부 정책이 변경되어, 일부 환자만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