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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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5.12

  폐경 후에도 선근종이 있는 경우, 적출 여부는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선근종의 크기, 증상, 위치, 성장 속도, 그리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같은 요소들이 중요합니다.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선근종이 자연스럽게 축소되거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선근종을 적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증상이 없고 선근종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안정적인 경우, 적극적인 치료 없이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선근종으로 인해 출혈, 통증, 압박감 등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선근종의 크기가 커져서 주변 장기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개인에 따라서 선근종의 수술적 치료는 달라질 수 있어요. 복강경이나 하이푸와 같은 수술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최근 로봇수술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정교하고, 절개 부위도 최소화 하여 회복도 빠르다고 해요. 다만, 선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개복 수술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병원 의사와 상의해보시는 걸 권유드려요. 적출 수술 외에도 호르몬 치료, 자궁동맥색전술(UAE), 고주파 열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옵션이 있으므로, 증상과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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