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화상 후 물집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드등 전구를 갈다가 실수로 전원이 켜진 단자에 손가락이 닿았습니다. 손가락에서 짜르르한 느낌이 들고, 감전화상인 것 같아서 흐르는 찬물에 댔는데요. 조그만 물집이 생겼습니다. 물집 부위가 약간 욱신거리는 걸 빼고 육안으로 다른 증상은 없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드등 전구를 갈다가 실수로 전원이 켜진 단자에 손가락이 닿았습니다. 손가락에서 짜르르한 느낌이 들고, 감전화상인 것 같아서 흐르는 찬물에 댔는데요. 조그만 물집이 생겼습니다. 물집 부위가 약간 욱신거리는 걸 빼고 육안으로 다른 증상은 없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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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화상 후 물집이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터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집이 자연적으로 터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터지더라도 깨끗한 거즈로 덮어 감염을 예방하세요.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소독제를 사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세요. 상처 부위를 깨끗한 거즈나 밴드로 덮어 보호하세요. 필요하다면 바세린이나 항생제 연고를 바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일반적인 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지거나 고름이 생기면 감염의 징후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또한 감전화상은 전류가 몸을 통과하면서 내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전기 화상은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감전 후 심장이나 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 물집이 작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위의 조치를 따르면서 경과를 지켜보세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주말이나 연휴 기간이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egen/main.do)에서 운영 중인 병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