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 전쯤에 급성방광염으로 혈뇨를 보고 항생제 처방 5일치+ 주사 처방 받았습니다. 약을 다 먹은 후에는 증상이 사라져서 완치 된줄 알았는데 2주 뒤에 막걸리 2잔 마신 바로 다음날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 병원 재방문하여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했고 방광염 진단 받아 항생제 복용 5일 하였습니다. 하지만 2주 뒤인 어제 맥주 200ml 정도 마신 후 오늘 아침부터 미약하게 방광염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괴롭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고 무슨약을 먹어야할까요.??
반복적인 방광염 증상은 매우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성별 특성 상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성생활 시 세균이 방광으로 쉽게 옮겨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알코올 섭취 후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코올이 방광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과 약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항생제 치료: 반복적인 방광염의 경우, 의사는 소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감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시면 방광을 자주 비우게 되어 감염원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 제한: 이들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동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개인 위생 관리: 성관계 후 소변을 보는 것과 같은 개인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비타민 C 섭취: 비타민 C는 소변을 산성화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크랜베리 주스 또는 보충제: 일부에서 방광염에 대한 유산균제제, 크렌베리 주스, 비타민C, 녹차 등의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아직까지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고 하니 영양제 개념으로만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7. 예방적 항생제 처방: 반복적인 방광염이 있는 경우, 의사는 예방적인 항생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8. 특수 치료: 심한 경우에는 물리치료, 방광 내시경 검사, 방광 훈련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방광염 증상이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와 관련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알코올 섭취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증상의 원인과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제안할 것입니다. 만성이 되면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광염이 지속적으로 재발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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