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병인 가족성선종성용종증(fap)로 인해 대장전절제를 하였고 직장까지 절제하였습니다. 그리고 말단회장루 조성술로 장루를 영구적으로 하게 되었는데요. 장루 조성술 시행 후 4주 정도 되었는데 요즘 갑자기 옆구리 통증이 생겼습니다. 며칠 전 외래 진료 보고 나오는 길에 숨을 들이마시다가 갑자기 좀 많이 들이마셨는지 장루 쪽과 오른쪽 옆구리가 팽창되는 느낌으로 살짝 통증이 있었는데 그 후로 이틀째인데 통증이 조금 더 심해진 거 같습니다. 걷거나 누를 때 통증?과 당기는 느낌이 있고 복식 호흡으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쉴 때 옆구리쪽 장인지 근육인지 경련이 있습니다. 또한 배가 전체적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고 요즘 장루로 변이 많이 묽게 나오거나 물처럼 나옵니다..
장루 조성술을 받으신 후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복부 근육이나 장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경련이 지속된다면, 이는 감염, 장폐색, 또는 다른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변이 묽게 나오거나 물처럼 나오는 증상은 장의 기능 변화나 수분 흡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즉각적인 의학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빨리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현재의 증상에 대해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필요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복부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복부가 단단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종합병원의 소화기 내과 진료를 보시고 CT 검사 이외에 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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