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작년 6월부터 빈혈 증상때문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철분제를 먹고 있는데요 작년 말부터 가슴에서 유즙 분비가 있어서 처음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길래 올해 4월부터 약을 끊었는데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작년에 두달, 올해에 두달정도 다이어트 약을 섭취했어요… 그리고 가슴이 작아지고 커지고 이런 증상도 없고 통증도 없어요 근데 가슴에 압박이 가해져야 유즙이 나옵니다 병원에서 상담 받아보니까 프로락틴?그게 문제라는데 아직 검사 결과가 안나와서 프로락틴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느 수치가 정상이고 위험한건지 이런거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네이버 검색하니까 뇌하수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저 위험한 병에 걸린건가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내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유즙 분비 증상으로 불안하실 텐데, 프로락틴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프로락틴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유선자극호르몬 또는 황체자극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임신과 수유 기간에 유즙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의 프로락틴 정상 수치는 일반적으로 10-25ng/mL 정도입니다. 이 수치보다 높아지면 유즙 분비가 나타날 수 있어요.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약물을 중단했는데도 유즙 분비가 계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 결과를 기다려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로락틴 수치가 약간 높은 경우는 흔히 있으며, 대부분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내분비내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 결과를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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