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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17

  크론병 환자에서 맹장염을 구분하는 것은 때때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만성적인 염증성 장 질환으로, 주로 소장 끝과 대장 초입부인 회장에서 염증이 발생하지만, 전체 소화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맹장에 급성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크론병 환자가 맹장염을 구분하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상의 급성 발병: 맹장염은 보통 급작스럽게 시작되며, 특히 오른쪽 하복부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반면 크론병의 통증은 보통 만성적이고 점진적으로 악화됩니다. 2. 통증의 위치: 맹장염은 주로 오른쪽 하복부에 국한된 통증을 유발하지만, 크론병은 소화관의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나 불편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기타 증상: 맹장염은 고열, 구토, 식욕 부진과 같은 급성 감염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만성적인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진단 검사: 의사의 문진이나 촉진을 통해서 복통이 나타나는 양상이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게 되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초음파 또는 CT 등의 영상학적인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 있어요. 크론병은 대장내시경, 소장조영술, MRI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5. 반응: 크론병 환자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항염증제나 면역 조절제에 반응하지 않는 새로운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맹장염이나 다른 급성 복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맹장염 의심 시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론병 환자의 경우, 기존의 만성적인 증상과 다른 새로운 증상이 나타날 때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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