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숨 가쁨과 식은땀, 원인은?
매번 그런 건 아니고 일년에 5번? 사람이 많은 출근길에 가끔씩 숨이 가빠지고 눈앞이 흐려지고 식은땀도 흘려요. 그래서 내리자마자 누워서 10분정도 쉬면 괜찮아져요.
매번 그런 건 아니고 일년에 5번? 사람이 많은 출근길에 가끔씩 숨이 가빠지고 눈앞이 흐려지고 식은땀도 흘려요. 그래서 내리자마자 누워서 10분정도 쉬면 괜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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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지하철과 같은 탁한 공기가 가득 찬 밀폐된 공간, 더운 곳,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상태에서 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극심한 신체적, 정서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게 되면, 뇌 혈류량이 감소하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지요.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실신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 직전 증상을 경험하셨을 수 있어요. 건강하고 젊은 사람도 이러한 미주신경성 문제는 발생할 수 있으며, 생명에 위협이 있다거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숨이 가빠지고 눈앞이 흐려지고 식은땀도 흘리다가 그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는 경우에는, 골절이나 뇌진탕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고 전조 증상을 알고 있으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행히 질문자님께서는 이런 증상이 있으실 때 바로 내리시고 누워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좋은 방법을 계속 써오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신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을 수 있어요. 다만 이런 증상이 1년에 5번 정도라면, 2개월에 한 번 정도는 반복적으로 이런 경험을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 등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고 신경계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도 검사 한 번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말씀하신 종류의 전조증상이 생기면 자리에 앉거나 눕는 등 안전한 상황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겠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ᵕ′*)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부터 원인, 전조증상, 검사, 치료, 원인까지 전부 모아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숨가쁘고 힘들고 식은땀나는증상
오늘 아침 출근길에 갑자기 머리 끝이 싸한 느낌이 들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식은땀, 어지러움, 손에 피가 안 통하는 저릿한 느낌, 속이 안 좋아져서 지하철에서 그냥 주저앉아서 숨고르고 내려서 잠깐 앉아있다 출근했어요. 사무실에 도착했는데도 컨디션이 다 돌아오지 않는 것 같은데 갑자기 이런 증상에 이유가 있을까요?
오늘 아침 안먹고 출근길에 버스타고 가는데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나고 배아프고 답답해서 바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앞으로 쓰러졌습니다. 갑작스럽게 엎어져서 무릎에 타박상도 입었구요. 조금 웅크리고 있으니 일어날 수는 있겠더라구요. 너무 어지러워서 토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배도 아파서 화장실로 가서 설사를 하니 괜찮아졌습니다. 예전에 공복에 피검사 할때 한번 식은땀 어지러움 구역감이 있었는데 조금 앉아 있으니 괜찮아졌던 경험이 있었는데, 무슨 증상일까요? 찾어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출근길에 20대 여성이 많이 겪는다고 하던데 그 증상일 가능성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