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7.02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땀샘의 종류로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배출되는 땀이에요. 날씨가 덥거나 숨가쁜 운동을 할 때, 긴장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나요. 체온의 상승은 에크린샘에서 땀의 분비를 증가시켜 피부표면의 열손실을 유도하고 이는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 에크린샘의 분비율은 정신적이나 육체적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증가해요. 아포크린샘에서 나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나는 땀보다 지방, 단백질과 같은 유기물이 많이 함유돼 있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기 쉬워요.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 자체는 무색무취로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액취증이라고 해요. 땀 액취증은 땀 분비가 가장 많은 여름에 심하지만, 사람들이 병적인 증상으로 인식하는 것은 대개 겨울에 많다고 해요. 땀 다한증 및 액취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구분돼요. 비수술적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보톡스 주사법이 있고, 수술적 치료법은 흉강 내에 있는 교감신경을 차단하거나 절제하는 방법을 통해 땀의 분비를 억제하여 다한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어요. 따라서 다한증 및 액취증 시술 및 치료는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진행되고 피부과 진료를 권유 드릴게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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