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손혜련 선생님

  닥터나우

  2025.03.21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생리 양상에 변화가 있어서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증상일 수 있어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생리 주기에 평소 생리혈과는 다른 색과 양으로 갈색 혈, 갈색 냉 형태가 나와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4일차에 이미 생리가 멈춘 듯 보인다면 평소보다 생리의 양이 현저히 적은 상황이신 것 같아요. 간혹 자궁 내막이 적게 탈락하는 경우 생리 양이 적고 짧아지면서 선홍색 혈이 아닌 갈색 혈과 갈색 냉이 나타날 수 있어요. 호르몬의 변화가 평소와는 조금 달랐던 경우 자궁 내막의 두께와 평소와 달리 얇거나 탈락이 적어져 나타날 수 있는 변화인데요. 최근 감기 등으로 크게 앓으셨거나 수면 부족, 피로,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지는 않으셨을까요? 몸의 컨디션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경구피임약과 같은 호르몬제를 복용하신 경우에도 말씀하신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개는 일회성의 일시적인 증상이며 간혹 며칠 뒤에 다시 선홍색 혈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다음 생리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자궁 경부염이나 자궁내막증식증 등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니 산부인과를 방문해보시면 좋겠어요. 생리 양상 변화로 인해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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