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골절, 스트레스성 골절
현대무용하는 중2 학생인데요, 피로 골절로 다리가 시리고 통증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대무용하는 중2 학생인데요, 피로 골절로 다리가 시리고 통증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피로골절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반복적인 외부 충격이에요. 특정 동작이 반복되는 운동을 심한 강도로 지속할 때 뼈의 특정 부위에 무리한 충격이 전달될 수 있어요. 이 충격이 반복돼 역치를 넘어서면 피로골절이 발생해요.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부러진 자리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심하게 붓지는 않지만 통증은 매우 심하다고 해요. 그 때문에 뛰고 걷기가 힘들게 돼요. 피로골절은 급성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낙숫물이 바위 뚫듯 작은 스트레스가 누적돼 서서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증상은 갑자기 나타날 수 있어요. 운동선수의 경우 한번 피로골절이 발생하면 매우 오랜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해서 시즌 활동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치명적이에요. 피로골절은 뼈 정강이 주위의 뻐근함과 통증을 동반하는데, 제때 휴식을 취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다리를 지속해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재발하기 쉬워요.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완전 골절로 진행돼 수술까지 이를 수도 있어요. 피로골절은 범위가 작고 골절선이 뚜렷하지 않아 X-Ray(단순방사선) 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일반적인 골절과 달리 CT 검사에서보다 MRI 검사에서 민감도, 정확도가 더 높아요. 피로골절을 진단받았다면 초기에는 찜질과 진통제 등으로 증상 호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소염제 사용은 권장하지 않으며 휴식이 절대적이에요. 뼈가 온전한 상태로 붙을 때까지 쉬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고 보조기, 전기자극, 체외충격파,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해요. 4~6개월 후에도 완화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어요. 수술 치료든 보존 치료든 호전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운동의 양과 질을 올릴 수 있으며 회복 기간에 수영이나 사이클링, 수중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피로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무리한 운동으로 몸을 혹사하지 말고,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또한, 콘크리트 도로를 지나치게 오래 달리거나 바닥이 단단한 신발을 신고 달리는 것은 피해야 해요. 피로골절은 단순 근육통이나 염좌로 오인할 수 있어 자각하기 어려우므로 운동 후 통증과 부종이 잘 낫지 않는다면 피로골절을 의심해봐야 해요. 냉찜질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조기 치료를 열심히 했는데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해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몇주뒤에 축구 대회가 있어서 운동을 무리하게 한거 같습니다 처음이 아니고 피로골절이 또 왔어요 몇주만에 바로 나을수 있을까요..?
경골 전방에 발생하는 피로골절은 회복기간도 길고 때로는 수술적 치료도 필요할만큼 high risk의 피로골절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만약 경골 전방에 피로골절이 발생했고, 완전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면 깁스를 해도 되는 걸까요? 피로골절같은 경우는 깁스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해서.. ㅠ 1. 깁스를 한다면 반깁스와 통깁스 중 어떤 것을 해야하고, 언제까지 하는지 궁금합니다. 2. PTB 보조기는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착용 가능하나요? (깁스와 비슷한 역할로써요!)
사진처럼 약지 소지 연결되는 발등 뼈에 피로골절이 생겨서 반깁스 중인데 1. 붙이는 파스 중에 쿨파스가 좋은가요 핫파스가 좋은가요? 2. 파스를 어느 부위에 붙여야 통증이 가라앉을까요? 바르는 파스 처방 받은 거 집에서 바르고 있긴 한데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계속 붓기도 하고 통증 올라오면 붙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