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립종 제거 후 다래끼
눈가에 가까운(눈꺼풀 바로 위) 부위에 비립종을 제거하러 안과에 갔는데 바로 제거해주겠다 하면서 짜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든 거라 피부과는 눈가에 가까워서 안해줄테고, 절개 후 제거해야할 것 같다는 말과 출혈이 좀 난다며 거즈 여러겹 덧대주며 안연고를 처방해 주셨습니다. 한 시간 뒤에 천을 벗겨보니 생각보다 출혈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확인해 보니 제거도 안되었는데 흉터가 심하고(가로로 길게 피가 뭉친 듯한 형태) 튀어나온 비립종은 크기도 그대로이며 다래끼까지 생겼습니다. 원래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참고로 안구건조증이 심해 내원했습니다. 겸사 겸사 비립종도 상담을 받은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