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임신 4주 전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리의 지연: 가장 흔한 초기 임신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매달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던 여성이 생리 예정일에 하지 않으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가슴 통증 및 팽창: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가슴이 민감해지고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끼거나 유두와 그 주변 또는 외음부의 피부색이 짙어질 수 있어요.
- 피로감: 임신 초기에는 피로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이 나른하면서 잠이 오거나 기초체온이 올라가 미열이 나고 감기에 걸린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 구역질 및 구토: 흔히 '입덧'이라고 불리는 증상으로, 아침에 특히 심할 수 있습니다. 밥맛이 없고 속이 메슥거리면서 토하는 등 위장장애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 빈뇨: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원래 배뇨장애가 있다면 임신한 후 더 불편하게 느낄 수 있어요. 또 요로 감염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소변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 기분 변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미세한 출혈: 착상 출혈이라고 불리는 가벼운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혹 임신을 했어도 출혈이 소량 비치기도 하므로 평상시 생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임신과 관련된 다른 증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 변비: 소화 시스템이 느려져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임신 외에도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신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려면 임신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