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물설사를 하루에 10번 이상 하셨다면, 이는 탈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비염 수술 후 몸살, 감기, 입병 등의 증상이 있었다면, 현재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응급실 방문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설사가 지속되면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들(물설사, 피가 섞인 가래, 노란 가래, 콧물, 몸살 등)은 코로나, 독감(B형 포함), 또는 다른 감염성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가 섞인 가래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합병증으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저하, 폐렴, 또는 다른 감염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응급실 방문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가까운 내과나 호흡기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응급실 방문 여부는 현재 상태의 심각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물설사가 계속되고, 소변량이 줄거나, 어지러움, 심한 피로감, 또는 의식 저하가 있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 회복을 기원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