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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4.11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복통, 특히 배꼽 주위나 오른쪽 하복부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경미하거나 모호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하여 더욱 명확하고 집중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 식욕 부진,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로 맹장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이 의심될 때 주로 확인하는 것은 백혈구 수치입니다. 맹장염이 있을 경우,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신체가 감염에 대응하여 백혈구를 더 많이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혈구 수치가 증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맹장염이라고 확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다른 감염이나 염증 상태에서도 백혈구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진단을 위해서는 피검사 외에도 복부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 진단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맹장의 염증 상태, 크기,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더 자세히 평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맹장염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맹장 파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복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극심한 우측 하복부 통증이 있을 때에는 바로 진료를 받고 진단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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