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 늘어짐과 갈라짐, 포경수술 필요할까?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자연 포경이 가능하고 꾸준히 세척하면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세척하기 위해 자꾸 자극해서 그런지 포피 세포가 늘어났습니다. 가죽이 늘어났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늘어난 포피 가죽이 언제나 일부 겹쳐있어 그런지 아무리 꼼꼼히 닦아도 곧잘 습해져 피부가 갈라졌습니다. 꾸준히 세척하고 관리중이며 아직까지 피부 질환이나 질병이 생기지는 않았는데 항시 젖어 갈라진 피부는 미관상이나 질환에 취약한 것이 아닐지 우려스럽습니다. 우선 진료를 받아야겠는데 음경이 관련된 것이니만큼 피부과가 아닌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것이 맞는지, 지금과 같은 상황에 포경수술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근로중인데 과거와 같이 시술하면 1주 내지 2주는 고생일텐데... 그래도 꼭 해야만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휴가 사용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수술 필요성을 미리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