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와 항문 통증, 점액변 및 혈변이 있을 때 대처법은?
늦은 시간에 피자를 먹긴했는데 다음날 설사를 계속하고 오한도 계속오고 변이 점액질변이며 피도 조금씩 섞여있고 변을 보면 항문이 쓰라리면서 부풀어 오르네요 앉아 있으면 항문이 아프고 몸이 축축 늘어지면서 무겁고 물만 마셔도 배가 아파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나오지는 않고.. 참아야 하는건지 바로비로 해결해야 하는건지.. 너무 아파서 나갈 힘도 없네요..
늦은 시간에 피자를 먹긴했는데 다음날 설사를 계속하고 오한도 계속오고 변이 점액질변이며 피도 조금씩 섞여있고 변을 보면 항문이 쓰라리면서 부풀어 오르네요 앉아 있으면 항문이 아프고 몸이 축축 늘어지면서 무겁고 물만 마셔도 배가 아파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는데 나오지는 않고.. 참아야 하는건지 바로비로 해결해야 하는건지.. 너무 아파서 나갈 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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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지금 설명해주신 증상들을 보면, 단순히 피자 먹고 배탈 난 정도를 넘어서 꽤 심각한 상태로 보여요. 늦은 시간에 드신 음식이 원인이 되어 식중독이나 급성 장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문제는 단순한 설사뿐 아니라 점액질이 섞인 변과 피까지 나온다는 점이에요. 이건 장 점막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겼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또, 변을 볼 때 항문이 쓰라리고 부어오르는 느낌이 드는 것도 반복적인 설사로 항문 주위가 자극을 받아서 생긴 현상이고요. 거기에 오한이 계속 오고 몸이 무겁게 축 처지며, 물만 마셔도 바로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걸 보면 몸 전체가 탈수와 염증 반응으로 힘들어하는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이럴 때는 혼자 참고 기다리는 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요. 보통 단순한 설사라면 지사제를 먹고 참을 수 있지만, 지금처럼 피가 섞이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지사제를 먹으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몸 안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야 하는데, 지사제로 설사를 억제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로 병원, 가능하면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정확한 원인에 따라 항생제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가는 동안에는 탈수가 심해지지 않도록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소량씩 천천히 나눠서 드시는 게 좋아요. 정리하면, 참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시고, 지사제는 지금 상황에서는 복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몸이 너무 힘들면 119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으셔도 괜찮아요. 정말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지금은 가장 중요한 게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거예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식중독 증상부터 원인, 치료, 예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려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혈변과 점액변을 보면 대장암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때 그 피의 색이 선홍빛이면 치열이나 치질에 의한 출혈의 가능성이 크다고 하던데 선홍빛이면 보통 피 색. 그러니까 빨간 색을 의미하는 건가요? 대장암 혈변 색은 어떤 색인가요? 그리고 점액변의 원인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항문의 찢어진 상처에 의해서도 점액변이 나올 수 있나요?
혈변 및 변비와 설사증상으로 대장내시경했는데 이상없으면 항문외과 진료가 필요할까요? 항문외과도 이상없으면 어떤 검사가 필요할까요?
생리 4일차인데요. 생리가 아닐 때도 뭐만 먹거나 몇 시간이 지나면 항문에서 불편함이 느껴져요. 그럴 때마다 화장실을 가는데요. 지금도 같은 느낌이 느껴져서 화장실을 왔는데 꼭 변이 마려운 기분 처럼 항문에서 느껴지는데요. 변기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방귀가 많이 나오고 설사가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오싹했는데 결국 설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가 너무 아파서 항문에서 힘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