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본으로 여행을 가는데, 제가 생선알러지가 있습니다. 나게되면 온몸이 두드러기로 덮일 정도로 심해요. 그래서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을 처방 받아서 약먹고 생선먹으면 괜찮더라구요. 근데 제가 기내수화물로 캐리어가 들어가서..ㅜㅜ 처방약 같은건 영문진단서가 있어야 한다는데, 아쉽게도 주변 병원에는 영문진단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질문!
1.기내수화물의 경우에도 영문진단서 없이 한글진단서로 가지고 가도 문제없는지가 궁금합니다.
2.만약 한글진단서가 안된다면, 약국에서 파는 항히스타민 알러지약들을 먹어도 처방약 만큼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번은 의사분들도 잘 모르실수도 있지만, 2번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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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피부염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3.1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알러지가 심한 상태에서 해외여행 가는 거면 미리 준비하는 게 진짜 중요하죠.
여행지에서 갑자기 알러지 반응 오면 곤란하니까요.
1. 기내수화물로 약을 가져갈 때 한글 진단서만 있어도 될까?
보통은 영문 진단서가 있으면 제일 확실하죠.
공항 보안 검색대나 일본 입국 심사에서 직원이 한글을 못 알아볼 수 있으님까요.
보통 상비약 수준의 소량의 의약품은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검사를 대비한다면 영문 진단서나 영문처방전을 준비한다면 일본직원이 해당 약이 어떤 성분인지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2. 약국에서 파는 항히스타민제도 처방약만큼 효과가 있을까?
일반 알러지 반응 정도면 약국에서 파는 지르텍, 알레그라, 클라리틴, 엑시잘 같은 약도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올 정도라면, 처방받은 강한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약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평소 먹던 약을 챙겨가는 게 제일 안전해요.
일본에서도 병원 가서 처방받을 수는 있는데, 절차도 번거롭고 언어 문제도 있어서 미리 충분히 챙겨가는 게 나아요.
추가로, "저는 생선 알러지가 있습니다"라는 일본어 문장을 메모해두거나, 번역해서 핸드폰에 저장해 가면 음식 주문할 때 유용할 거예요.
일본은 생선 들어간 음식이 많으니까 미리 확인하면서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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