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후 발기부전과 포경수술 가능성은?

Question

전립선염과 발기부전 질문입니다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평소에 자위를 자주했고, 5주전에 자위를 하다가 정액에 피가 섞여 나왔습니다 (딱 1번만)
그리고 음경 끝부분이 아프거나 타들어가는 느낌, 주로 음경 하단부나 왼쪽 하단부의 통증, 발기통, 배꼽 왼쪽 하단부 배가 아픈 경우, 빈뇨 및 야뇨, 소변이 끝나갈때 잔잔한 통증, 요도 끝부분에 뭔가 끼이고 남은듯한 잔뇨감, 발기 되었을때 무언가가 물방울 모양으로 속옷에 뚝뚝 새는 증상도 동반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소변,혈액검사,세균배양검사,요류검사,조영제 투여하고 CT, 배 사진을 찍어봤는데 전부 이상없었습니다. 가벼운 전립선염으로 판단하셔서 넬슨오플록사신정을 4주가까이 먹었습니다

항생제를 먹어서인지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다만 최근에 발기력이 약해졌고 성욕도 좀 저하된게 느껴집니다.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그리고 제가 진성포경이고 귀두포피염 증상도 있어서 포경수술을 받을까 생각중인데, 지금 상황에서 수술 받아도 괜찮을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먼저, 전립선염과 관련된 증상으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과 치료 경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항생제 치료 후 대부분의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점에서 급성 전립선염은 잘 관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발기력 저하와 성욕 감소는 전립선염의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립선염은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와도 연관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기력과 성욕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경수술에 관해서는, 진성포경 상태라면 억지로 포피를 내리거나 벗기려는 시도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귀두포피염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포피절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치료가 완료된 후 충분히 회복된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전에는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수술 시기와 필요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이나 걱정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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