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헤르페스 억제요법에 대해 알게 되셨군요.
병원에서는 추천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감염증으로, 원인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단순포진 바이러스 제 1형(HSV-1)과 제 2형(HSV-2)인 것이고요.
질문자님께서 2형 감염을 알게 된 지 7년이 지났다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발라시클로버 등의 성분을 저용량으로 꾸준히 복용할 경우 헤르페스 재발 빈도가 줄어들고 재발 시 증상의 정도도 덜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처방 받은 아씨엠정도 acyclovir 성분의 항바이러스제이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이런 항바이러스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 중에 '간기능 검사 수치의 가역적인 상승이 나타나 간염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을 만큼, 간기능 악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복용하게 되면 정신신경계통 이상반응이 생기기도 쉽고요.
의약정보센터 KIMS를 참고하여 말씀 드리면, 아씨엠정 복용 시에도 신부전, 결정뇨 등이 나타날 수 있음에 대해서도 명시된 바가 있지요.
그래서 주기적인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는 거고요.
따라서 약물 복용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효과적일 수 있는 부분도 사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의사 선생님들과의 진료를 통해 결정은 스스로 해주셔야 하겠지만 주기적인 혈액검사 등으로 관리해주고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해 대비할 자신이 없다면, 콘돔 사용을 잘 해주고 증상이 1년에 한 번이라도 나타날 때에는 성교를 피하는 등의 방법이 가장 나을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안 먹고 중에 어떤 게 나쁜 거다, 좋은 거다 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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