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광염에 걸렸었는데, 생리 주기 밀리는데 연관이 있을까요? 몸이 피로해지고, 스트레스 받았을 경우 미뤄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지금 밀린 지는 5일 되었고, 막관은 (피임은 당연히 했습니다.) 1주일 전이여서 임테기를 얼리, 일반 총 4번 정도(임테기 마다 다를 수도 있어서 이렇게 했습니다) 매일 해봤는데 다 비임신 떴습니다. 이정도면 비임신 맞겠죠? 평소에도 생리 예정일 보다 좀 밀려서 했는데, 이번에는 5일씩 미뤄져서 혹시 모를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생리예정일 7일 지나면,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많이 걱정되셨겠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방광염이 생리 주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생리 주기가 밀릴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스트레스는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생리 지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신체적 상태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임신 테스트기 4번 모두 음성이 나온 점은 비임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에요.
다만, 임테기의 정확도는 검사 시점과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생리 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이상 지연될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리가 7일 이상 지연될 경우, 상태를 좀 더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전문적인 평가를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불필요한 불안을 줄이고 건강 상태를 명확히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 노력하시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생리 주기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으로는 규칙적인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과도한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적절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세요.
요가나 명상 같은 이완 기법도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생리 불순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자기만의 휴식 방법을 찾아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또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알코올이나 흡연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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