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 사랑니 발치 시 감각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은 사랑니의 위치와 신경과의 근접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하악 사랑니의 경우 하치조 신경과 가까운 경우 감각저하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각저하가 발생할 확률은 약 1~5% 정도로 보고되며, 이는 사랑니의 위치, 발치 방법, 그리고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의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각저하가 발생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감각저하가 영구적으로 지속될 확률은 매우 낮으며, 약 0.1~0.5% 정도로 보고됩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상태와 수술의 난이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확률은 담당 의사가 사랑니의 상태를 평가한 후에 더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진행한다면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수술 전 CT 촬영 등을 통해 신경과 사랑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감각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이며,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사랑니 발치가 교정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전 불안감이 크다면 추가적인 설명을 요청하거나, 신경 손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대안적 방법에 대해 논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