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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마취감이 지속되어 불안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발치 후 12시간이 지났는데도 마취가 덜 풀린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매복 사랑니의 경우, 발치 난이도에 따라 주변 조직이나 신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감각이 둔한 느낌이 일시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이러한 감각 이상은 1-2주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밥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 것도 발치 후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실밥은 상처를 봉합하기 위한 것으로, 완전히 피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약간 튀어나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상태이며, 보통 발치 후 7-10일 정도 지나면 제거하게 됩니다.
다만,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부종이 심해지거나,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과에 재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약을 잘 복용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고, 구강 청결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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