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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밑 거스러미를 뜯은 후 반짝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편평사마귀일 수도 있고, 단순한 피부의 반응일 수도 있어요. 편평사마귀는 일반적으로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두운 색을 띠며, 표면이 약간 거칠고 평평하게 솟아오른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편평사마귀가 투명하게 보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매우 얕고 크기가 작을 때는 피부에 거의 투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손톱 밑과 같이 특정 부위에서 반짝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빛 반사로 인해 그렇게 보일 수 있으며, 반드시 편평사마귀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최근 6개월 동안 편평사마귀로 의심되는 부위를 냉동치료로 제거해왔다면, 새로운 부위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손, 발의 사마귀의 경우 주로 손발톱 밑이나 주름, 그리고 거스러미를 뜯은 곳을 통해 HPV 바이러스가 침범하여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거스러미를 뜯은 부위가 편평사마귀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진찰을 통해 해당 부위가 편평사마귀인지 아니면 다른 피부 반응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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